어른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로, 아기 땀띠에는 적합하지 않은 약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기 기저귀 발진 약국 약

덱스판테놀
비판텐, 덱스파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유두균열이나 욕창, 피부갈라짐에 사용되며, 땀띠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순한 성분이기 때문에 아기 피부염에 쓰이는 약으로도 소개한 적이 있어요. 본격적으로 붉게 땀띠가 발생한 경우 충분한 해결을 보지 못할 수 있어요.
항히스타민 복합제
더마큐연고(항히스타민+산화아연+히드로코티손)
산화아연은 땀띠나 짓무름, 욕창에 쓰이는 제제로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또한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히드로코티손은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버물리알파액
버물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기 물린 데 바르는 약’ 대부분에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 있어, 땀띠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기 물린 데 바르는 약을 땀띠에 추천하는 이유는 톡톡 뿌리는 제제이면서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끈적이는 연고 제제 자체는 땀띠에 그리 좋지만은 않거든요.
경구 항히스타민제
지르텍정
‘경구’는 입으로 먹는다는 뜻이에요. 복용하는 히스타민제의 경우에도 여러 피부염에 적용할 수 있는데, 바르는 약과 가장 큰 차이점은 졸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레드니솔론, 히드로코티손
삼아리도멕스크림0.15%
프레드니솔론, 히드로코티손 모두 7등급 약한(순한) 스테로이드에 속하는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이나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가능한 단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할 때는 1일 2-3회, 일주일 이내로만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