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남자도 접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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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다실 맞는 이유, 장점이 있을까?

가다실은 주로 여성들이 접종받는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남성은 자궁이 없는데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왜 맞아야 하지?’라는 생각을 한다. 가다실을 비롯한 자궁경부암 백신의 진짜 효능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예방’이다. 가다실이 자궁경부암 주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자궁경부암이 HPV가 일으키는 대표적이고 중대한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등을 일으키고, 남성에서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음경암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 따라서 남성이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주사를 맞을 경우 이러한 감염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남성 HPV 감염 예방의 이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남성에게 일으키는 질환이 여성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 비해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단 감염이 되면 별도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치유보다는 수년간 관리영역으로 넘어가며, 성적으로 관계가 생기는 상대방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러한 미연의 가능성을 가장 확실하게 방지하고자 한다면 미리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향후 활발하게 성적 관계를 있을 가능성이 있는 10-30대가 특히 HPV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가다실 부작용

(접종 후 15일 이내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주사부위 통증, 홍반, 가려움증

두통, 발열, 구역

가다실 프리필드시린지[인유두종바이러스 4가(6,11,16,18형) 백신(유전자재조합)] 허가사항 中

이 약에 대한 국내 재심사 이상사례 및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국내 시판 허가된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보고된 이상사례 보고자료와 재심사 종료시점에서 통합 평가한 결과, 다른 모든 의약품에서 보고된 이상사례에 비해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이상사례 중 추가로 확인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다만, 이 결과가 해당성분과 다음의 이상사례 간에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피부와 부속기관 장애 : 물집발진, 생식기소양증

●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 : 감각이상, 근육경직, 마비, 운동감소증, 목경직

● 일반적 심혈관 질환 : 일시적 쇼크

● 호흡기계 질환 : 인두염

● 생식기능 장애(여성) : 월경장애, 질출혈, 월경과다, 질염, 무월경, 월경통, 가슴통증

● 전신적 질환 : 말초부종

● 투여부위 장애 : 주사부위덩어리, 주사부위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