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균이란
프로바이오틱스에는 아포균과 무아포균이 있다.

아포균은 크게 바실러스(호기성 당화균)과 클로스트리디움(혐기성 낙산균)으로 나뉜다. 이 중 낙산균은 대장에서 주로 작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 낙산(부티르산)을 생성하는 균이다.
낙산균과 유산균의 차이
| – | 낙산균 | 유산균 |
|---|---|---|
| 계열 | 클로스트리디움 | 락토바실러스 |
| 아포형성 | O | X |
| 작용부위 | 대장 | 소장 |
| 대사산물 | 젖산 | 낙산 |
낙산균은 유산균보다 생존력이 높고, 대장에서 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낙산균이 유산균보다 생존력이 높기 때문에 더 우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유산균과 낙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하지만 속과 대사산물이 다른 서로 다른 종류의 유익균입니다.
부티르산이란
부티르산은 아세트산, 프로피온산과 함께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에 속하는 지방산으로, 낙산균에 의해 생성되는 산물이다.
낙산균의 특징
혐기성 아포균이다. 아포균은 포자를 생성하기에 고온, 위산, 항생제 등의 환경 노출에 대해 생존력이 높다.
최초의 낙산균 : 미야이리 II 588
낙산균을 미야리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의 성인 분변에서 발견된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미야이리 II 588은 발견자 미야이리 박사의 이름을 붙인, 최초로 발견된 낙산균이다. 해당 성분은 국내에서 강미야리산(단일제), 미야리산엔젤과립(복합제)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 유래 K-낙산균들도 특허를 받아 출시되고 있다.
효능효과
가장 잘 알려진 효능은 장건강과 관련된 것이지만, 염증, 다이어트부터 대사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물론 유익균으로 인한 여러 긍정적인 작용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공인할 수 있는 효과는 유해균 억제와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배부분)팽만감, 장내이상발효의 정상화 정도이다.(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미야이리 II 588 단일제에 대한 식약처 적응증 참고)
추천 대상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지만 배변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질환이 있는 사람
복용법
1일 150-300mg을 섭취한다.
부작용
복통, 꾸륵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