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마린, 밀크시슬 어떤 차이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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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시슬은 국내명으로 ‘마리엉겅퀴’라는 식물의 이름이며, 실리마린은 밀크시슬의 활성 성분이다. 말하자면 사과의 활성 성분이 비타민C인 것과 같다. 완전히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대략 아래 표와 같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과일 비타민 영양소
물질활성 성분
밀크시슬실리마린
사과비타민C

사과에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들어 있는 것처럼, 밀크시슬에는 실리마린 외에도 여러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실리마린의 함량은 얼마일까?

제품에 포함된 함량과 활성성분(실리마린)의 함량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겉표지에 800mg-1000mg로 표기되어 있지만 대부분 이것은 해당 제품 1정의 총 함량이다. 실제 실리마린 함량은 130mg인 안팎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밀크시슬추출물 = 실리마린이 아니며, 밀크시슬추출물의 활성성분으로 실리마린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밀크시슬추출물이 130mg인 경우 실제 실리마린은 130mg과는 다를 확률이 높다. 밀크시슬추출물을 기준으로 함량이 작성되거나 정식 표기는 밀크시슬추출물로 함량을 작성하고 광고 문구에는 실리마린의 함량으로 작성하는 등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실리마린의 함량을 보는 것이고, 실리마린 함량이 없다면 밀크씨슬추출물의 함량과 순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많은 제품들이 순도가 적혀 있지 않고 밀크씨슬추출물의 함량만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 밀크씨슬추출물의 함량으로 비교하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