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GLP-1” 파운다요(오르포글리프론)는 어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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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다요는 FDA 승인을 받은 “먹는 GLP-1” 다이어트 경구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허가 절차에 진행중이라고 해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원개발사인 릴리에서는 이 파운다요를 “음식이나 물 섭취 제한 없이 하루 중 언제든 복용할 수 있는 유일한 GLP-1 계열 체중 감량 알약”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분으로 구성된, 어떤 약인지 미리 알아볼까요?

파운다요는 국내 미출시/미허가 의약품으로, 의약품 정보는 FDA “FOUNDAYO”승인사항 및 릴리 공식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성분

시판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0.8mg
  • 2.5mg
  • 5.5mg
  • 9mg
  • 14.5mg
  • 17.2mg

동일성분의약품 : X

적응증 유사 의약품 :

FOUNDAYO의 주성분,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은 인체 GLP-1 수용체에 결합하여 활성화시키는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대표적인 GLP-1 작용제로는 위고비, 마운자로와 같은 주사제입니다. FOUNDAYO 또한 이와 같은 계열의 비만 치료 약이되, 주사제가 아닌 경구로 먹는 약입니다.

구분위고비파운다요
제형주사경구
복용 간격1주 1회1일 1회

GLP-1은 식욕과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는 생리적 물질입니다. GLP-1 수용체는 식욕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 존재합니다. 동물 연구에서 오르포글리프론은 식욕과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뇌 영역의 뉴런에 분포하여 이를 활성화시켰습니다.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기저치 대비 72주차의 평균 체중 변화에 있어 6mg, 12mg, 36mg에서 위약 대비 P<0.001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40960239

위고비의 경우에도 경구 제제가 있는데, 승인된 경구 위고비, 즉 세마글루타이드는 펩타이드성 GLP-1 작용제로 단백질 분해를 방지하고 장에서의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흡수 촉진제(absorption enhancer)와 함께 제형화되어 있으며, 공복 상태에서 아침 식사 전에 최소한의 물과 함께 복용하기, 복용 후 30분간 식사, 음료 섭취 및 다른 경구용 약물 복용을 할 수 없는 등 여러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반면 오르포글리프론 주성분의 파운다요는 최근에 연구 개발된 저분자형 비펩타이드계 제제로 음식이나 물 섭취 등 복용상의 제한점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효능효과

저칼로리 식단 및 신체 활동 증가와 병용하여 과체중을 줄이고 장기간 체중 감량을 유지하기 위해 성인에게 사용됩니다.

  • 비만
  • 체중 관련 기저 질환이 있는 과체중


용법용량

초회 용량 : 1일 1회 0.8mg

(1단계 증량) 초회용량에서 30일 이상 경과 후 → 1일 1회 2.5mg으로 증량합니다.

(2단계 증량) 1일 1회 2.5mg 에서 30일 이상 경과 후 → 1일 1회 5.5mg으로 증량합니다.

(3단계 증량) 1일 1회 5.5mg에서 30일 이상 경과 후 → 1일 1회 9.0mg, 14.5mg 또는 17.2mg으로 증량

최대 용량은 1일 1회 17.2mg입니다.


주된 부작용

“먹는 GLP-1” 파운다요(오르포글리프론)는 어떤 약?

환자의 5% 이상에서 보고된 가장 흔한 이상반응 : 메스꺼움, 변비, 설사, 구토, 소화불량, 복통, 두통, 복부팽만, 피로, 트림, 위식도 역류 질환, 복부팽만, 탈모

** 기존 GLP-1 주사제에서 나타난 위장관계 부작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사항

연령기준 : 18세 이상에서 복용 가능

임산부 :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파운다요를 중단하십시오.

기저질환 : 중증 간 기능 장애 환자

복용약 확인 : CYP3A4 유도제, 심바스타틴(심바스타틴 1일 20mg 이상 투여하지 말 것)



파운다요 가격

해외에서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장 낮은 용량인 0.8mg(30일분)의 경우 월 약 149달러(22만원)
  • 2.5mg 용량의 경우 월 약 199달러(30만원)
  • 고용량 유지 요법(5.5mg, 9mg)의 경우 월 약 299달러(45만원)

→ 이는 위고비(주사제)와 유사한 가격 패턴으로, 큰 이변이 없다면 위고비와 유사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ference

릴리 보도자료

https://investor.lilly.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fda-approves-lillys-foundayotm-orforglipron-only-glp-1-pill

https://medical.lilly.com/us/products/answers/what-is-the-approved-dosing-for-foundayo-orforglipron-for-weight-management-320858

fandayo label

https://uspl.lilly.com/foundayo/foundayo.html#pi

• 해당 자료는 참고용이며, 개인적인 의견에 기반하여 작성된 내용이 있으므로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고, 각 환자 상황에 따른 전문가의 판단을 우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