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이유로 커피 대신 차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차에도 카페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아시나요?
대표적으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차는 녹차, 홍차가 있는데, 그 외에도 우롱차를 비롯한 잎차 종류에는 예상치 못하게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후에도 부담없이, 물을 대신해서 마실 수 있는 카페인 없는 차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캐모마일
일명 국화차, 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과 반대로 진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다홍색의 예쁜 수색을 만들어내는 차로, 붓기제거 효과가 있는 차입니다. 카페인은 없지만, 이뇨작용이 있어 저녁에 많이 마시면 밤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질 수 있어요!
보리차
보리차는 약간의 볶은 향이 나는 차로,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차 중 하나죠. 커피와 가장 비슷한 향이 나는 차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보리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로스팅향을 입혀 커피대용차로 만들어져 판매되기도 합니다.
루이보스
루이보스는 홍차 대비 맛이 연하면서도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옥수수차
옥수수 알갱이를 볶아내 우린 차인 옥수수차 역시 카페인이 없는 차입니다. 주의할 점은 옥수수차에는 카페인이 없지만, 옥수수수염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답니다.
** 차에 대해 작성된 효능효과는 원료의 특성과 관련된 것으로, 식약처 인정 적응증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