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 중인 ‘저속노화식단’은 노화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단법인데요, 저속노화식단의 핵심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음식, 이른바 ‘노화촉진음식’을 덜 섭취하는 것입니다.

저속노화식단 섭취 가이드
- 단순당, 정제 곡물, 육류 보다는 통곡물, 콩류, 녹색 채소, 견과류를 주로 섭취합니다.
- 저속노화밥: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를 4:2:2:2 비율로 섞어 만들어 섭취합니다. 잡곡밥을 통해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요리용 오일로는 올리브오일 또는 아보카도 오일을 주로 사용합니다.(가열점 주의)
- 치즈, 붉은 고기, 버터, 마가린, 설탕, 가공식품의 섭취를 최소화하고,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등의 나물류와 두부를 주 반찬으로 먹습니다.
효과
저속노화식단의 원조격인 정희원 교수는 저속노화식단은 브레인포그, 우울감, 집중력 저하, 건망증, 부기, 염증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또한, 이 식단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춰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의사항
저속노화식단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로 구성이 되어 있어 소화기계가 약한 사람, 75세 이상 노인, 근감소증 환자, 악액질 환자 등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잡곡 비율을 지나치게 높게 할 경우에는 설사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