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진통제, 무엇이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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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약을 복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산부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진통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전한 진통제

임신 중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타세놀 등) 성분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중 두통이나 발열, 감기와 같은 질환의 증상완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는 임신 20주 이후 사용 시 양수 감소 문제를 초래하여 태아에게 신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 계열에 속하는 약물들은 사실상 아세트아미노펜을 제외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진통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 나프록센(탁센)
  • 덱시부프로펜
  • 이부프로펜(부루펜)
  • 아스피린 등


FDA는 하여금 임신 20~30주 사이에 NSAID 처방을 제한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처방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