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과 형태에 따라 적절한 약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잘 낫는 약”을 찾기보다 증상·위치·통증 정도·재발 여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실제 약국에서 사용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한 구내염 약 추천 가이드입니다.
살균소독, 지혈제 : 알보칠

추천 케이스 : 작은 부위, 아파도 빠른 효과를 원할 때
폴리크레줄렌액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된 살균소독/지혈제인 알보칠은 아주 아프고 따갑지만 효과가 좋기로 유명한 약입니다. 화끈한 소독 뒤에 구내염이 낫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1일 수회(식후 추천) 환부에 면봉으로 적당량을 바르되, (제품에는 면봉이나 바르는 도구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 환부에만 발라야 합니다. 과도하게 많은 양을 도포하거나 들이붓는 방식으로 사용할 시 구강화상이나 치아손상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 오라메디연고 / 페리덱스연고
추천 케이스 : 통증을 동반하는 일반적인 아프타성 구내염, 크기가 크거나 오래가는 경우
작용 원리 : 염증 반응 억제 → 통증 감소 + 치유 촉진
오라메디연고는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리덱스연고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일 2-3회 환부에 적당량을 바릅니다.
- 투여 후 바로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음식 먹으면 구강에 붙어 있어야 할 스테로이드 다 쓸려내려가요. 식후 사용을 추천합니다.
붙이는 제제 : 아프타치정
추천 케이스 : 약액을 입 안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머물게 하고 싶을 때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입 안에 붙이는 제제입니다.(오라메디와 동일한 성분입니다.) 1일 1회 환부를 거즈 등으로 닦아 건조한 상태로 한 뒤에, 패치의 흰색 면을 환부에 가도록 붙이고 3초정도 가볍게 눌러줍니다. 붙이고 나면 투명한 젤리처럼 변해 구강 내에 부착됩니다.
소염, 진통 제제 : 아프니벤큐액

디클로페낙이라는 NSAID(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제입니다.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둔 약입니다. 1포를 입에 넣고 입안을 가글한 후 뱉습니다.(1일 2-3회)
수포성 구내염이라면
수포가 올라온다면, 헤르페스 구내염일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HSV-1 감염에 의해 발생하 질환으로, 입 안과 입술 주변에 수포, 궤양, 작열감이 동반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입술 주위에 수포가 발생한 경우라면, 아시클로버 연고를 추천합니다.

입술을 넘어서 넓은 범위에 수포가 발생하였거나 재발성 수포인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reference
서울대학교병원
https://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99




